즐거운 장비충

원문 : http://www29.atwiki.jp/beat2dx/pages/27.html


좋은글이라 생각되어서 번역해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내가 이해한만큼 답변 해드림



744 ID:zjXanDtg0 


>>430과>>547을 썼던했던 사람임

8단이상 정도의 사람에게는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스레에서도 종종 클리어하는 능력/스코어 내는 능력/끊어읽기/힘빼기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이야기 되곤함


특히 8단~9단자의 연습에 참고가 될 방법을 원하면 써줄 수 있는데 필요한 사람있음? 

갑자기 자연발화해서 쓰긴한다만



753 ID:zjXanDtg0 


늦어서 미안. 지금부터 쓰는것은 이미 익힌 사람에게는 극히 당연한 것이라...

잘하는 사람은 패스 하셈.


공략이 아니라 효율적인 연습을 위한 <사고방법>같은 칸지

나는 이제와서야 깨달아서, 조금이지만 각성에 성공했다.


■먼저, 힘빼기에 대해서


원래 제대로 끊어읽지 못하는 채보(예 : AA [hyper] BP100)를 치고있을 때와

끊어읽기 가능한 보면 (예 : AA[hyper] BP20)을 하고있을 때, 무슨원인인지 동일한 손가락움직임인데 

왜 지치거나 손가락의 피로감이 완전히 다른걸까 생각해 봤다.

근력과 체력이 주로 언급되지만, 과연 그런걸까 하고 의문을 품었다.


이것은 이상하게도 간단한것이라 "어느 순간, 치고있는 노트를 기준으로 노트들을 얼마나 더 미리 읽을 수 있는가"로 결정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1을 누른후 2를 누르는 보면의 경우,

1을 누른직후 2를 누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누르면

손가락과 팔의 근력을 사용하여 반사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것은 <노트인식~누르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반사적인 근력에 의지하는것이 된다


한편, 처음부터 <1부터2>라고 알고있는 상태로 2를 누르는것은, 1을누르면서 손가락이 미리

다음은 2를 누르는것을 알고있다. 이 때문에 작은 예비동작도 나오고, 반사적인 근력이 필요없게 된다.


즉, 힘빼기의 조건은 손가락의 힘을 빼는것만으로 되는 것이아니라, 미리 나올 노트를 읽고 반사적인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움직일 루트를 생각해가면서 누르는 것이 아닐까 하고 깨달았다.

   

좀 일본어가 이상하구먼... 계속.



754 ID:zjXanDtg0 


■자기수준보다 높은 보면의 힘뺴기와 끊어읽기에 대해서


이하부터는 '힘빼기=미리읽는능력' 이라 하겠다. 

판정력 (뒤에설명)을 버린다면, 평상시에 미리읽기를 계속해서 익숙해지는게 바람직함. 

이걸 하는것은 당연히 시선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것은 

시선을 고정한채로 시야를 좁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서든+200의 경우 커버를 200까지 내리고 시선은 230정도에 고정한다. 

그러나 노트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니깐, 당연히 눈은 그걸 적잔히 쫓게된다.


밀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쫓아 가겠지. 

그러나 계속 그러지말고, 노력해서 좁은 범위로 인식하는 연습(의식)을 한다. 

서든+200이라면 200~300의 범위만 보면서 노트를 파악한다. 

잘 되지않는 사람은 콘솔로, 화면에 조그만 테이프를 붙이고 하면 좋다.

히든은 보는 방법까지 바꿔버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튼 <시선의 최종라인>보다 아래로 향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유는 앞에서 서술했던 대로, 항상 다음의 노트를 머리속에 넣기 위해서. 

눈으로 노트를  쫓으면 그 만큼 새롭게 떨어지는 노트에 반응이 늦어진다. 

때문에 시야의 대역은 좁은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을 하면 반사적으로 누르는게 감소하고 손가락의 부담도 훨씬 줄어든다.

    

그러나 이것을 하면, 당연히 판정선을 의식하기가 어려워져서 점수가 팍 떨어진다. 

게다가 평소보다 좁은 대역을 봐야하기 때문에 막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끊어읽는 엽습효과는 발군으로 클리어하는 능력이 는다. 



759 ID:S4I7nseN0 


■클리어 능력과 점수내기에 대해서 


앞에 말했던 방법대로 연습하면 점수가 병신이 된다.

대역이 좁으면 좁을수록 심해져서, AA가 B가 될정도로 떨어짐

그러나 클리어, 인식력을 올리는데에는 엄청나게 효과가 좋고, 좁은 대역을 보는것에 익숙해 지면

빈번하게 각성상태에 돌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는 이 방법으로 하루에 한번는 확실히 각성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점수를 올리는건 이것과는 역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판정선에 의식을 집중해서, 항상 "지금 누르는 노트"만 집중한다.

이것을 계속해서 해야되니깐 상당한 처리력이 요구됨

최대 HP와 현재 HP의 비유가 어딘가에 있었지만(역주:뭔말인지?), 상당히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일기


애초에, 나는 십단까지 점수를 버리고 성장했기 때문에, 슬슬 판정내기를 연습하려고 했다.

거기서 저레벨부터 해서 AAA연발, 라이벌 기록을 갈기까지

어쨋든 점수올리는데 열중 했다. 딱 이전 글을 썼을 때 쯤일까나. 

그러자 클리어능력이 완전히 떨어졌다. 원인은 시선의 대역이 넓어졌기 때문.

이걸 깨닫기 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다.

판정을 올리기 위해 시선을 아래로 둗채 플레이 한뒤로, 클리어능력을 올리기 위해 시선을 올려서, 예전처럼 대역을 좁게하는 의식을 하는것이 엄청 어려워서, 이도저도 아닌모양이 되어버렸다.


점수 올리기는 점수올리기, 클리어력은 클리어력대로 연습을 완전히 나눠서

각각 독립시켜 연습을 하는 조금 특별한 방법을 시작했더니

이게 재밌게 빠져들어, 매일매일 BP경신+점수경신이라는 상태로 돌입했다.


■정리

이해하기 어려워서 미안하지만, 「세로시야를 좁게」라는 의식을 가지고 척척 각성 하자! 

점수따위 나중에 해도 됨ㅋㅋㅋ 



793 ID:1Bwl5tzF0

   |       |

   |______|←서든+

   |______|←이부근을 집중해서 보라

   |       |

   |       |←레인

   |       |

   ○○○○○

    이런건가?


794 ID:S4I7nseN0 

    >>793 

바로 그겁니다. 그 좁은 대역을 계속보면서 채보를 미리 파악합니다. 

노트는 눈으로 따라가지 마세요. 끊어읽기 어렵더라도 다음에 떨어지는 노트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아무리해도 그 대역으로 끊어읽기가 되지않는 다면 그 곡은 시기상조.


그 라인보다 밑부분은, 「보이지만 억지로 안본다」하는 느낌. 

그런데도, 머릿속으로는 「보이지않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보는 대역」을 계속보는 것 

조금 모순이라고도 볼 수 있는 프로세르를 하기 때문에 생각했던것 보다 더 피로감을 느낍니다.




795 ID:9b10DTO20 

조금 흉내내봤더니 고밀도곡의 BP감소가 엄청났다 ㅋ 

지금까지 BP250정도였던것이 곧 200이되더니 150근처까지 내려감


시선처리가 힘든사람은 눈의 초점을 맞추지않고 대역전체를 흐릿하게 보는것이 좋을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794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796 ID:S4I7nseN0 

    >>795 

「대역전체를 흐릿하게」 

바로그겁니다! 그대로 일정하게 치는 상태를 나는 「각성」이라고 부름ㅋ 

집중하지않고 멍하니 보고있어도 잘되지는 않지만, 요컨대 노트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레인의 배경(검정색)에 초점을 맞춘다하는 느낌

그 상태까지 가는것이 어렵지만요. 조금 긴장을 늦추면 노트로 초점이 다시 돌아가구요.



799 ID:S4I7nseN0 

예상외로 >>760 이 호평이었다 & 짬이생겨서 가설



①채보 전채를 멀리바라보는 경우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률이 나쁨. 판정능력의 효율이 그런저럭? 

보는 방법이 분산되기 때문에BP, 스코어도 어정쩡해질수도... 

집중력이 필요없기때문에 장시간 플레이가능. 또 집중력이 떨어지면 이런 상태가됨.


②판정라인 대역에 집중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효율이 극적으로 낮지만, 판정능력 특히 보고 누르는 능력이(반사신경?) 발군으로 올라간다 

자기 수준보다 낮은 곡을 하지않으면, 모든것을 즉각반응해서 누르는 것이 되기 때문에 손가락의 피로도가 매우 높다. 고장날 가능성도 있음. 

집중력은 ①보다 필요하지만 지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③미리 읽는 대역에 집중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효율이 좋지만, 판정능력의 성장률이 아주 좋지않다. 거의 제로

자기 수준보다 높은 곡, 특히 고밀도에 유효함. 적당히 쉬운 곡에는 효과가없다. 

시각정보와 머리속의 처리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미리읽는 대역을 보고, 그것이 밑으로 흘러오는 모양을 머리속에서 떠올릴 수 없기때문에 엉망진창이됨. 

노트에 초점을 전부 맞추지않고, 거의 배경의 한점에 가까운곳을 보고 채보를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터무니없는 BP경신을 하기도한다(=이것이 각성이아닐까)


그 외 

②을 한 직후에 ③을 실행하는 것은 어렵다. 역으로 해도 똑같다 

②도③도, 계속하다보면 ①에 가까운 상태로 되어버린다 휴식이나 종료가 시급하다. 

거의①중심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은 슬럼프가 많을듯 

어쩌다가 거의①중심으로 플레이하고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것같다



867 ID:wcABu4gd0 

    ■시각대역에 따른 성장차이


①채보 전채를 멀리바라보는 경우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률이 나쁨. 판정능력의 효율이 그런저럭? 

보는 방법이 분산되기 때문에BP, 스코어도 어정쩡해질수도... 

집중력이 필요없기때문에 장시간 플레이가능. 또 집중력이 떨어지면 이런 상태가됨.


②판정라인 대역에 집중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효율이 극적으로 낮지만, 판정능력 특히 보고 누르는 능력이(반사신경?) 발군으로 올라간다 

자기 수준보다 낮은 곡을 하지않으면, 모든것을 즉각반응해서 누르는 것이 되기 때문에 손가락의 피로도가 매우 높다. 고장날 가능성도 있음. 

집중력은 ①보다 필요하지만 지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③미리 읽는 대역에 집중 


 끊어읽는 능력, 운지력의 성장효율이 좋지만, 판정능력의 성장률이 아주 좋지않다. 거의 제로

자기 수준보다 높은 곡, 특히 고밀도에 유효함. 적당히 쉬운 곡에는 효과가없다. 

시각정보와 머리속의 처리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미리읽는 대역을 보고, 그것이 밑으로 흘러오는 모양을 머리속에서 떠올릴 수 없기때문에 엉망진창이됨. 

노트에 초점을 전부 맞추지않고, 거의 배경의 한점에 가까운곳을 보고 채보를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터무니없는 BP경신을 하기도한다(=이것이 각성이아닐까)


그 외 

②을 한 직후에 ③을 실행하는 것은 어렵다. 역으로 해도 똑같다 

②도③도, 계속하다보면 ①에 가까운 상태로 되어버린다 휴식이나 종료가 시급하다. 

거의①중심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은 슬럼프가 많을듯 

어쩌다가 거의①중심으로 플레이하고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것같다


868 ID:wcABu4gd0 

    ■주변시야의 사용을 추천


    사람의 눈은 물체의 식별과 위험예측이라는 두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음. 

    일반적인 시각의 중심부에 있는 중심시야는 물체의 상세한 식별에 특화되어 있고, 

    중심부에서 떨어진 주변의 어렴풋하면서 확실히 보이지않는 부분인 주변시야는 반사적인 인식력에 특화 되어있음. 

    중심시야는 항상 일정하게 고정돼있고, 다른 정보는 주변시야로 보충하는것은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주목되어 오고있으며, 

    야구로 말하면 콘트롤이 좋은 투수나 돌발적인 도루에 대응할 수있는 포수는 이능력에 특화되어있다고 함.


    주변시야로 얻은 정보를 스스로 이해하는 양은 적지만, 뇌는 정보를 파악하고 있음. 

    정확함이 필요한 스코어능력은 중심시야로 

    노트가 있는지없는지 인식이 필요한 끊어읽기능력은 주변시야에 맡기는것이 

    잘해지는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끊어읽는 능력을 올리기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강제적으로 주변시야에 맡기고 

    낭비한 정보를 결과에 반영시킨다 라는것이 필요하다. 

    익숙해지면 필요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바꾸는것이 가능함



    결국은 이런것. 어려워도 시선을 떨구지 않는다


   |         |

   |________|←SUD+

   |///////////|←이 부근【만】을 집중해서 보면 끊어읽는 능력 UP

   |         |

   |         |

   |         |

   |         |

   |///////////|←이 부근【만】을 집중해서 보면 스코어 능력 UP

   |________|

     ■ ■ ■

   .□ □ □ □


876 ID:/PjOf4qs0 

    >>869 

    사정에 의해 ID가 다르지만>>760(>>862)이야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와서, 채보를 읽는 방법에 직접적인 명칭을 붙여봤어

    전체읽기/판정라인 읽기/미리읽기


    요약+보고인식하는 이론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 알기 쉽다. 땡큐. 

    후에, 템플릿이 아니라도 좋으니까 정리해서 추가해줬으면 하는것은 아래의 4가지.



    ■미리읽기의 효과・메리트 

    채보의 인식을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일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손가락의 탈력(힘빼기)와 최적 손배치를 준비할 수 있다 

    결과, 보통은 끊어읽지못하는 밀도의 bp감소와 손가락의 피로도와 연결된다. 

    인식력, 운지력(=클리어(처리)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미리읽기의 단점 

    판정라인의 감이 사라져, 점수가 나오지않는다 

    그리고 점수내는 능력도 오르지 않음.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함.

    뇌의 피로가 상당히 커서, 컨디션에도 영향을받음.


    ■미리읽기의 요령과 응용 

    시선을 위쪽에 고정하고, 노트를 눈으로 쫓지않음. 자기도모르게 쫓아간경우는 다시 바로 위를 본다. 

    사람에 따라서는 머리, 얼굴자체를 올리는것도 유효함. 

    또, 채보의 밀도에 따라 전체읽기로 바꿔서, 머리의 부담을 줄이는것도 유효하다.


    ■Q&A 

    ・나는 SUD+사용하지 않지만/나는SUD+로 시선을 내리는데 

    흘러오는 채보를 미리읽기하는 것에 한해 이야기 하자면 SUD+는 관계없음 

    보이는 레인의 길이에 대응해서 시야의 대역을 각자 조정해줘.

    단지, HS를 한계까지 끌어올려, 항상 반사적으로 치고있는 사람들에겐 효과가 없을지도 모름


    ・HID+사용하거나, 종이로 밑을 안보이게 하는것이 좋은것은아닐까? 

    머리의 부담도 줄어들고, 유효한 방법임. 

    그러나 전체읽기나 판정라인 읽기로의 전환이 불가능함 

    종이를 떼어냈을 지라도 같은방법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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