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비충

노트북을 구입하고 2년정도 쓰고나서,


구입할때 조금더 생각해봤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써보겠다.


연령마다 또 다를수있겠는데 나같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태블릿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고


울트라북이라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일반적인 모양의 노트북 두가지에서 고민하는 경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딱히 쓸말은없고


제일 중요한것은 게임이다.


이것으로 사실상 거의 모든것이 정해진다고보면된다...


1)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노트북으로는 게임을 안할것이다 (게임을 싫어하고 디자인을 중시한다)


2) 나는 게임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벼운게임을 아주가끔 할것같다 (게임을거의 안하고 디자인을 중시한다)


3)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그리고 현재는 즐기는게임이없다)노트북으로 많은게임을 하지는 않을것같다 (잠재적 게이머)


4) 나는 게임만할꺼다 (논외)



먼저


1)의 경우 고민할것도 없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울트라북을 구입하면되겠다.


이경우에는 무게와 화면크기가 상당히 중요한데


노트북순수 무게는 1kg보다 적거나 근접한게 좋다... 1.3 정도만되도 가방에 넣으면 꽤나 묵직하게느껴진다...

(게다가 충전기가 들어가면 따블로느껴짐)


그리고 화면은 크기와 해상도, 패널을 잘봐야하는데


13인치의 경우라면 1366x768 정도의 해상도가 적당하고(해상도가 너무높으면 오히려 불편할수도있음....)


15인치이상 이라면 1920x1080 해상도를 선택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리고 패널은 IPS가 좋다... 시야각이 낮으면 이리저리 자세바꿔가며 할때 불편한경우가 많다




2)의 경우도 역시 1)과 똑같이 가면된다.



3) 문제의 3번이다... 현재는 게임을 안하지만 나는 게임을 예전에 좋아했던적이있다(잠재적 게이머)

이런사람의 대다수는 친구들이나 무엇인가에 이끌려 게임을 분명 하게된다.


애초에 엄청난 고사양의 게임을 바라지도 않을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게임은 돌아갔으면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일반모양의 노트북, 15인치이상에 외장그래픽이 달려있는걸로 사라. 거기다가 CPU까지 모바일용이아닌것으로 하면 최고임...


왜 이런소리를 하냐면... 내가 이경우이기 때문...에 잘안다


나도 처음엔 전혀 게임을 안할것같았기때문에, 가볍고 휴대성좋고 디자인 괜춘한 울트라북을 샀다.


그런데,,, 1년만에 어떤게임이 하고싶어서 한적이있다.


그래도 나름 아이비브릿지라고 내장그래픽이 쓸만해서 그저그런게임은 할만한데


조금만 사양이 올라가도 노답스런 프레임이 나온다...


이럴때마다 존나 후회를한다.


외장그래픽 달린것으로 살껄 하아... ㅅ..ㅂ....


또 화면은 13인치인데,,, 인터넷만해도 답답한 느낌이 있다.


또 중요한문제, 울트라북 같은경우는 키보드가 지랄맞게 나온다.


이게 스트레스인게 뭐냐면, 화살표가 상당히 작게나오고 각각의 키마다 크기차이가 많이 안나서 처음접하는사람은 오타 오지게 많이 생김... 나는 지금도 꽤 난다.


끝으로 무게는 생각만큼 중요하지않음 벽돌만큼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자


3)의 경우를 요약하면


게임을 안할것같아도 언젠가 당신은 한번이상 게임을 할것이며 그때마다 화면크기, 키보드불편함, 게임 프레임드랍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않다면, 울트라북은 머릿속에서 지워라


끝.


사실 3번을 위해서 쓴글이다


후회하기 싫다면 유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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