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시공간의 관계에 대해서...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메이션이 28화 까지 사건 순서대로 나왔길래 보다가

문득 떠올랐다

일단 본것은 8화까지인데 그뒷이야기 및 소실까지 포함하면 정리가 잘안될거같아서

지금까지 본것만 나름 정리해봄

일단 그전까지는 아무 설명이 안나왔으니까

제일먼저 일어난 사건은 그냥 갑자기 오후 5시쯤에 3년전 7월7일로 가서 하루히를 도와주는것임

여기의 쿈을 쿈1이라함

근데 여기서 왜 도와주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그냥 도와주라고 큰미쿠루가 말함

이말은 좀더 미래의 쿈은 이미 하루히를 도와준적 있다는 말임

한마디로 기억은 없는데 그런일이 있었다니까 억지로 기억을 끼워 넣은것과 같다

근데 여기서 미쿠루가 TPDD를 잃어버려서 원래있던곳으로 돌아갈수가 없게된다

그래서 나가토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나가토는 방에 가둬놓고 그 방만 통째로 시간을 얼려서

원래 있던곳과 날짜를 맞춘다 저녁9시정도로,...

그리고 8화에서 나오듯이 자신들이 방에서 얼어있을때 밖에서는

쿈이 처음으로 나가토에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고한다

이걸 쿈2라고 하겠다

즉 쿈이 2명이 됐다는말

근데 그후에 방안에 있는동안 나가토의 설명을 듣던 쿈2은 어디갔는가?

하루히 도와주러 3년전 7월7일로 갔을까?

그럼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뭐냐면

쿈1이 원래 세계9시로 돌아왔으니 사건이 끝났다

그런데 다음날 쿈이 2명이 아닌걸로봐서

쿈2는 그전날 5시쯤에 미쿠루랑 3년전 7월7일로 하루히도와주러 갔을것이다

즉 쿈2와 미쿠루는 또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나가토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원래세계로 돌아올걸로 예상됨

즉 쿈3이 존재하고

쿈4가 생기고

쿈5가 탄생하고

쿈6 쿈7 쿈8 쿈9 쿈10..... 이렇게 무한반복

일단 이야기는 쿈1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이쿈1도 더 앞선 쿈들이 겪었던것을 똑같이 겪을것으로 사료됨

즉 3년전의 쿈은 무한히 생성된다...란 이야기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복잡한이야기지만

뒤의 시공간이 수정될 필요가 없다면 신경쓸필요가없음

앞으로 어떻게 얽히는지는 좀더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