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비충

이틀전부터 읽고있는 한국판 '더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영문판을 올린건 "멋잇으니까"



즐겨 이용하는 yes24에는 꾸준히 팔리는 "스테티셀러"코너가 따로 없어서
가끔 이용하는 인터파크도서에서 스테디셀러 코너와 베스트셀러 코너를 왔다갔다하다가
발견한책이다.
이건 뭐 사실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이므로 pass.

그외의 인터넷서점은 아주 가끔이용하거나 아예 이용안함 (교보,알라딘,리브로 등)

얼마전 도서관 어느 책에서 보았던것인데... 오래된 인물중 하나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고한다.
(정확하지않은 기억을토대로 재구성)
"최소 1년이 넘은책이 아니면 읽지않는다. 1년이상 잘 팔리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에 믿고 사서 볼수있다."

그리고 또 얼마전엔 '프랭클린 자서전'을 봤는데 그곳에서 프랭클린은 또 이런말을 했다.
"과학도서는 최근의 것을 읽고, 문학작품은 오래된 것을 읽어라"

이 말들을 깊이 새기며 요즘엔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 위주로 책을 찾아보고 있는데,
얼마전에 읽었던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도 그중 하나에 포함된다.

사실 베스트셀러와 새로나온책 위주로 읽을때는 최소3년만 넘어가도 '재미없을것같은책'이란 딱지를 붙이곤했다.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때 책의 제목다음으로 보는것이 책의상태(오래되보이면 안빌림), 초판이나 재판발행일등을 가장 먼저 봤다.
 그래서 오래된책들은 잠깐 관심이생겼다가도 이내 다른 새로운 책들로 발걸음을 옮기곤했다.

요즘엔 위의 격언들을 토대로 여러책들을 폭넓게 빌리거나 사서보고있는데, 어떤 심리적요인이 작용했는지는 몰라도 읽는 책마다 상당한 만족감을 얻고있다.
더불어 '오래된 책'에 대한 나의 관점을 바꾸는데에도 상당한 도움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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