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비충

이번에는 9화다

전뇌코일은 부분적으로 심오한내용을 다루고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가볍게 내용을 전개해나가는 느낌이다


9화도 여름방학기념 합숙이라는 가벼운 이야기이지만 곳곳에 힌트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자 그럼





미치코라는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귀신같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괴담에 등장하는 미치코라는 것이 일리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던져버리면 시청자입장에서는 '미치코가 일리걸이었나!!' 하고 거의 믿어 버리는 경향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의도된건지 아닌지 잘모르겠다 





여름방학!

생물부 합숙.

(장소는 여기)






하라켄이 메타버그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는거 같다면서 전파라고 불리는 애한테 가져다 주는 장면이다.


메타버그란 것이 지금까지는 그저 메타태그를 만드는 재료이거나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희소성있는 보석이라고만 봤는데, 소리를 내포하고 있다는 새로운 발견으로 이 물건이 보통의 물건이 아님을 새롭게 인식하게된다.


그와중에 소리를 좀더 잘들을 수 있는 사람이나, 장소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이유에서 일까?






반짝버그라는 것도 단순히 비싼물건인 것만은 아닌거같다.

얘도 관심이 있는것을 보면...

근데 어떻게 알아낸거지?






다이코쿠 헤이쿠 제2회의실에서 통화중인 이사코

누구랑?





여름방학 생물부 합숙

타임스케줄

18:00 .....

~~~ 가라오케 대회





복도의 공간이 깨져있는 모양인데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메타버그의 청음을 의뢰했던 전파에게 답신이왔다

안에서 들리는 소리가 4423이라고 한다

잠깐, 어디서 봤던 숫자인데???


1화에서 야사코가 할아버지한테 받은 안경을 쓸때 뒤에 책장에 있던 숫자

2화에서 야사코의 옛날일기에 등장하는 숫자


이미 두번이나 등장했다

뭔가 의미심장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할아버지도 관심이 있고, 야사코가 본적있고, 메타버그에서도 들리는 소리,,,

과연무엇일까?





정확히 6시에 시작되는 합숙개회식?

왼쪽에는 목표라고 써있는거 같은데 내용이안보이고

오른쪽에는 심신을 풍요롭게하는 어린이





이번 합숙회를 여는 선생님의 속마음이 나타난다

아이들이 원래는 사이가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빠지기 시작한게 눈에 보였나보다

아이들에게 관심도 많고 노력도 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돋보인다







그리고 아이들끼리 모인 교실에서 시작되는 미치코 이야기

그중 다이치가 하는 이야기가 묘사되는데, 미치코라는 애의 목에걸린 열쇠가 눈에 띈다

지금까지 나왔던 열쇠라든지 열쇠구멍은 저 열쇠와 관련이있는 것은 아닐까??







미치코가 데리고다니던 개가 차에 깔렸는데 형체가 없이 전뇌물질처럼 사라져버렸다

뭘까... 저 동그라미는.. 눈알인가?





그후에 미치코도 비슷한 사고로 죽는데(여기까지 이야기가 칸나의 이야기와 매우 흡사한 것같다)

죽고나서 나타난다는 미치코의 모습이 꼭 일리걸 같다

미치코의 강아지도 죽고나서는 일리걸과 같은 형태로 모습을 드러 냈다고 하는데...

역시 일리걸은 떠도는 영혼과 같은 것일까...






하라켄의 이야기도중... 

미치코가 어느 샌가 전뇌의 몸이 되어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것은

미치코관련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뇌의 세계와 현실세계간의 경계가 사라져 발생한 사고같은 이야기들이라는 것이다

분명 전뇌세계와 실제세계는 각각 따로 존재하며

전뇌물질이 실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말이다


허나 아이들에게는 마치 진짜 일어날것같은 일인것처럼 다가오는 모양이다


그리고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칸나의 사고가 비슷한것이 마음에 걸린다






새까만 생물은 아마도 일리걸을 말하는 것이겠지






하라켄의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하는 후미에와 다이치

가끔씩이지만 괴짜가족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또 다시 보이는 열쇠구멍

열쇠구멍과 반짝버그, 일리걸, 4423 모두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게 확실하다







그리고 반짝버그를 쫓아가다가 발견한 금색으로 물든 장소...

미치코의 괴담에서도 등장하는 '해질녘'과 같은 색이다

역시 이것도 열쇠구멍,반짝버그,일리걸,4423과 연관이 있다는 확신을 준다


그리고 들어가보니 휑한 복도에 공중전화 한대가 놓여있다

그전화에 입력하는 번호는... 다름아닌 4423...

어떤 상징을 나타내는 것일까?








반짝버그를 흡수하는 이사코의 모습...

반짝버그의 모습은 미치코를 이야기할때 마다 묘사되는 소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사코가 그것을 흡수한다...


메타(키라)버그는 도대체 보석도아니고 뭘까? 뭔데 몸에 흡수가 되는걸까? 정말 미스테리하다

게다가 흡수한 곳에는 열쇠구멍 모양이 잠시 나타난다...

허미 그놈의 열쇠구멍.. 오지게 나온다


키라버그=미치코=일리걸=열쇠구멍????


아직까지 뭔가 확실하지 않다


좀 더 이야기를 두고 보는게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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